무안군장애인총연합회 주최

㈔무안군장애인총연합회(회장 장재일)는 연말을 맞아 지체인회·시각인회·농아인회와 함께 ‘음악이 있는 일일찻집’을 지난해 23일 오후 2시부터 8시까지 무안군 장터 광주약국 2층 ‘꼬닭꼬닭호프집’에서 열었다.

‘음악이 있는 일일찻집’은 관내 7천여 장애우들과 군민과의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 사랑의 나눔 행사를 통해 장애우들에게 큰 힘과 용기를 전해주고자 마련됐으며 갑오년 청마의 해를 맞아 희망과 활력이 말처럼 솟구치는 새해를 군민과 함께 맞이하고자 기획됐다.

이번 행사를 통해 모아진 수익금은 관내 어려운 장애우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장재일 회장은 “장애는 신체 부위 등 장애형태에 따라 법적으로 15개 장애유형(간, 간질, 뇌병변, 시각, 신장, 심장, 안면, 언어, 자폐성, 장루, 정신, 지적, 지체, 청각, 호흡기)으로 세분화 돼 있다”며 “선천적 장애는 물론 불의의 사고 때문에 후천적 장애를 입은 사람도 부지기수이기에 장애인들에 대한 각별한 관심과 사랑을 더욱 기울여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무안군 내 등록된 장애인은 6,653명(11월30일 기준)이며 지체 장애인이 50%로 제일 많고 다음은 정신 장애가 18%이다.

저작권자 © 무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