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종합사회복지관(관장 송미자)은 지난 12월 19일 10시30분부터 1시30분까지 올 한 해 동안 복지관을 위해 헌신적인 자원봉사 활동을 펼쳐 준 9개 읍면 재가복지 자원봉사자와 지역 어르신 300여 명을 모시고 송년잔치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서 무안군종합사회복지관은 관내 저소득가정 및 한 부모가정에 후원금과 가전제품을 전달했고, 자원봉사 유공자에 대한 도지사, 군수, 관장 표창도 수여됐다.

환영사에서 송미자 관장은 “자원봉사자들의 노력은 가난하고 소외된 이웃들에게 등불이 되고 커다란 힘이 되고 있다”며 “지금 비록 작지만 한 발 한 발 내딛는 복지에 대한 열정은 미래의 커다란 힘으로 나타 날 것이다.”며 자원봉사자들의 노고에 감사를 드렸다.

특히 행사에는 일로초등학교 플롯앙상블 & 기타연주와 하얀 어린이집 원아들의 재롱잔치 공연, 레크레이션(이순희) 및 몽탄소방서 대원들의 밸리댄스 등의 한마당공연이 꾸며져 볼거리를 제공했다.

이날 자원봉사자 도지사 표창은 조덕실 씨, 군수표창 김명훈, 조정심, 손수경 씨, 복지관장표창은 박덕희, 김경자, 박영숙, 이정숙, 홍경용, 노진숙 씨 등이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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