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악파출소, 독거노인 사랑의 도시락 배달

무안경찰서 남악파출소(소장 임병진) 직원들이 지난 19일 관내 독거노인들에게 사랑의 도시락을 배달하여 눈길을 끌었다.

이날 도시락 배달은 일로읍에 소재 노인복지시설 홍익원(원장 김미숙)과 함께 실시한 것으로 아침 일찍 파출소 직원들이 홍익원에 모여 함께 도시락을 싸고 순찰차를 이용해 관내 13명의 독거노인 집을 방문, 도시락 전달과 폭염 속 안전 확인은 물론 보이스피싱, 4대악 범죄예방 홍보도 했다.

홀로 사는 최모(삼향 왕산로) 할머니는“요즘 폭염으로 입맛도 없어 끼니 거른 적이 많았는데 경찰관이 집까지 찾아와서 따뜻한 도시락을 배달해주니 너무 고맙다”고 피력했다.
저작권자 © 무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