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무안신안지사(지사장 김철수)는 지난 17일 오후 1시 몽탄면 봉명리 소재 감돈저수지에서 수질오염 유류·녹조 방제훈련 및 내고향 물살리기 운동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수질오염 방제체계 구축 및 방제훈련 실시로 유사시 대응능력 배양을 위해 지사 직원들을 비롯해 수질관리협 회원과 지역주민 등 40여명이 참석했으며 방제고무보트와 방진복, 유류흡착제, 녹조제거약품 등이 동원됐다.

농어촌공사 관계자는 “이번 훈련을 통해 우리고장의 깨끗한 물과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깊이 인식하고 저수지 수질오염 사고 발생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즉각적인 대처방제요령 숙지 및 자체 방제 능력을 향상시키는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다.

한편 이날 방제훈련이 끝난 후 참석자들은 저수지 주변에서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환경정화 활동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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