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농교류 활성화, 군민 일체감 조성

무안군은 남악지역 주민들에게 농촌의 공익적 가치와 전통마을 문화 등 유익한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무안군민으로써 일체감을 조성하기로 했다.

무안군은 남악주민을 대상으로 지난달부터 12회에 걸쳐 경로당, 마을도서관 등 아파트 단지 중심의 공공장소에서 생활원예, 고추장만들기, 한지공예 등을 진행했다.

또한 남악주민 400명을 대상으로 5월 1일 부터 6일까지 3회에 걸쳐 1차 농촌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7월 중 7회에 걸쳐 2차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농촌체험 프로그램은 몽탄면 약실마을에서 모싯잎송편 만들기, 3색 수제비 뜨기와 현경면 파도목장에서 치즈만들기 등 농촌 체험 프로그램과 무안생태갯벌센터, 초의선사 탄생지, 오승우미술관 방문 등을 추진한다.

군 관계자는 “이번 농촌체험 프로그램 운영이 도농간 문화교류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면서 “남악주민들에게 농촌의 공익적 가치와 전통마을 문화 등 유익한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무안군민의로써의 소속감을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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