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로품바보존회(회장 조순형) 주관으로 열린 2012 무안일로품바페스티벌이 무안연꽃축제기간인 지난 7월26일부터 29일까지 4일 동안 백련지 주무대에서 열렸다.

이번 품바축제 품바경연대회는 청소년부(26일), 신인부(27일), 일반부(28일), 명인부(29일)로 나누어 무안연꽃축제 메인 프로그램으로 진행, 가마솥 날씨에도 관광객이 많이 참여했다.

총 상금 2060만으로 역대 최고의 상금이 주어진 이번 대회에서 명인부는 대상이 없는 가운 가운데 준장원에 나무와 불팀이 차지, 무안군수 표창과 부상으로 200만원을 받았다. 일반부 대상(상금 300만원)은 송해, 신인부 대상(상금 100만원) 몽실이, 학생부 대상(상금 50만원)은 청계초등학교 팀이 수상했다.

한편 이번 축제 기간에는 일로품바 원형발굴을 위한 워크솝과 품바명인 초청공연, 그리고 체험행사로 품바난타 체험장, 저자거리 천사촌(움박) 체험 등이 운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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