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회 한여농 제21회 한농연 한마음대회

 

제10회 한여농무안군연합회(회장 정주) 및 제21회 한농연무안군연합회(회장 임희철) 한마음대회가 지난 4월26일 오전10시30분 무안군스포츠파크에서 회원 및 내외빈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히 개최됐다.

한여농과 한농연이 격년제로 주관하고 있는 이번 한마음대회는 순서에 따라 한여농이 주관했으며 이날 회원들은 "농업 농촌 재도약으로 새 천년을 열자"는 캐치프레이즈를 걸고 한미 한중 FTA에 따른 어려운 농촌현실을 벗어날 대안을 모색하고 참 농업실현을 위해 성찰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행사에선 농산물품질관리원 무안사무소(소장 김선옥)와 연계해 우리농산물과 수입농산물을 구분하는 퀴즈풀이 시간을 통해 우리농산물에 대한 관심도를 높였다.

 또 무안병원과 지정병원 협약식을 맺고 농부증에 시달리고 있는 농민들에게 보다나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노력했다.

오후 체육행사에서는 오자미 던지기, 속옷 갈아입고 릴레이 경기와 장기자랑을 통해 즐거운 시간도 가졌다.

이번 대회 대회장인 정주 한여농무안군연합회장은 대회사에서"한미 한중 FTA와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치솟는 사료값, 비료값, 유류대등으로 고통받고 있는 농민들을 생각하니 행사를 치르기 위해 여러 날 고민하고 준비하는 동안 마음이 무거웠다"며"우리 농업경영인이 앞장서서 경영혁신과 아이디어 농업으로 무안농업을 변화시켜 잘사는 농촌, 잘사는 무안을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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