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무안군새마을회 한마음 대회 가져

무안군새마을회(회장 신경심)가 지난 22일 무안종합스포츠파크에서 저탄소 녹색생활화 확산을 위한‘저탄소 녹색실천 다짐대회 및 2010 새마을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한마음 대회는 그동안 새마을운동에 헌신한 지도자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무안군새마을가족의 화합과 결속을 통해 살맛나는 고장을 만들고자 마련됐다.

이날 회원들은 결의문을 통해“저탄소 녹색성장이 국가 발전과 미래 생존의 새로운 비전임을 인식하고, 온실가스 감축과 4대강 살리기를 위한‘녹색 새마을운동’을 범국민 생활실천운동으로 적극 추진할 것”을 다짐했다.

또 새마을운동 확산에 기여한 공로가 큰 조보성 회원 외 19명에게 무안군수 표창이 수여됐고 올해 처음 만들어진 내조상과 외조상은 청계면 김정자, 현경면 안수환씨가 각각 수상했다. 읍면 종합평가에선 새마을지도자삼향면협의회와 청계면새마을부녀회가 각각 최우수상을 받았다.

이날 부대행사로는 녹색사업 사진 전시전과 녹색실천 캠페인, 다문화가족 한마음대회가 함께 진행됐고 오후엔 읍면 대항 노래자랑과 의자 빨리 쌓기, 단체 줄넘기, 풍선 터트리기 등 회원간 화합을 다지는 즐거운 시간도 가졌다.

신경심 회장은“지구 온난화를 저지하기 위해 녹색생활화 운동을 나부터 실천해야 한다”며“어려운 경제상황에 처했지만 이웃을 생각하고, 미래를 생각해 살기 좋은 녹색 무안을 만들자”고 당부했다.

한편, 새마을지도자무안군협의회(회장 오금연)는 생활이 어려운 10가정에 오는 30일 사랑의 연탄을 전달한다. 무안군새마을부녀회(회장 김춘화)도 12월3일부터 12월26일까지 김장을 담아 불우이웃 400세대와 9개 읍면 490여개의 마을회관 및 노인회관에 김치를 전달한다.

저작권자 © 무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