댄스공연, 군민 노래자랑, 맥주 시음회 등 다양

무안읍청년회(회장 이상운)는 지난 달 30일 무안읍 승달문화예술회관 광장에서 '군민 화합을 위한한여름밤의 음악회'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다섯 번째 개최된 음악회의 하이라이트 군민 노래자랑은 무안읍 신경아(31)씨가 1등을 이새롬 학생이 2등, 김미송(26) 씨가 3등을 수상했고 필리핀출신 에반젤린(35)씨가 특별상을 받았다.

또 개그우먼 김미연과 전문댄스팀의 축하공연, 현경고등학교 댄싱팀 공연, 즉석 장기자랑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졌고, 부대행사로 맥주와 음료수 시음회가 무더위를 식혀줬다.

그동안 무안읍 청년회에서는 2006년부터 매년 군민위안 작은 음악회를 개최해 오고 있으며 특히, 지역 출신 예술인과 다양한 문화콘텐츠 장을 마련해 군민들의 문화향수 기회 제공은 물론,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에 보탬이 되고 있다.

이상운 회장은 "계속되는 세계금융위기의 여파로 대다수 군민들이 경제적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고 무안도 예외는 아니다"며 "이번 음악회가 군민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무더운 여름철 생활의 활력소가 되어 군민 모두가 하나 되는 화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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