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로·감사패, 효부상 등 시상

무안읍번영회(회장 고재규)가 주최한 제4회 무안읍민의날 행사가 지난 1일 오전 11시 승달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됐다.

실내행사로 개최된 이날 읍민의 날에는 최종선 군수 권한대행을 비롯한 기관단체장들과 읍민, 재경 향우 등 3백여명이 참석해 공로패, 감사패, 효부상, 봉사상 등 시상식으로 간소하게 진행됐다.

이날 무안읍번영회는 번영회 총무를 역임한 임용우 향토예비군무안군지역대장에게 무안읍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공로패를 수여했고, 박재규 무안읍장, 고길수 재경무안읍향우회장에게 감사패를 수여하고 읍민 화합과 고향 발전 노력에 감사를 표했다.

또, 오승자(성남리), 김선화(교촌리) 씨에게는 병석에 계신 시부모님을 지극 정성으로 봉양한 효행을 높이 사 효부상을, 평소 주위의 어려운 노인들을 보살펴 온 백판님(용월리) 씨에게 봉사상을 수여했다.

고재규 무안읍번영회장은“지난해 정부의 무안반도 통합 추진 과정에서 읍민들 모두 단합해 오늘의 무안을 지켜냈다”며“읍민간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이 행사를 통해 우리가 지켜낸 무안을 발전시켜 서남권의 주역, 꿈과 희망이 넘치는 무안으로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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