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여성상담센터(소장 송옥주)는 주민들이 성매매와 성폭력 등 성범죄를 걱정하지 않고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지역 사회를 만드는데 적극 앞장서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2005년 무안지역에 문을 연 무안여성상담센터는 여성발전기금의 지원을 받아‘성범죄 없는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기 위해 주민들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홍보와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센터는 이를 위해 성매매가 가족과 사회에 미치는 악영향과 문제점을 파악하고, 올바른 성인식과 이에 따른 예방교육의 필요성을 일깨워주기 위해 관내 초중고등학생과 여성단체, 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성범죄 예방교육은 물론 캠페인을 전개해오고 있다.

송옥주 소장은“앞으로도 무안지역 유일의 성폭력 예방 상담 전문기관이라는 자부심으로 성매매 피해여성들의 조기 사회 적응을 위해 지역 사회와 손잡고 이들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 특히 성범죄를 예방하는 첨병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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