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익환 회원 출품작 ‘황화’ 대상 수상 영예

무안승달난우회(회장 김재복)는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2일간 무안군의 후원을 받아 무안승달문화예술회관 소강당에서 ‘제11회 한국춘란 봄 전시회’를 가졌다.

이번 전시회에는 난우회 회원 30여명이 소장하고 있는 홍화, 주금화, 황화, 복색화 등 화예품 250여 점이 출품되어 고결한 자태 및 빼어난 기품을 한껏 뽐내었다.

특히 조익환 회원이 출품한 ‘황화’는 많은 애란인들의 관심을 받으며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전시회를 처음 찾은 초보자들을 위한 난 재배에 대한 기초 이론 강의와 난을 저렴하게 판매하는 코너 등을 마련하여 방문객들의 호응을 얻기도 했다.

한편, 1990년에 설립된 무안승달난우회는 난 인구의 저변확대를 위해 매년 전시회를 개최는 물론 회원들이 정성들여 가꾸어온 춘란· 풍란 등을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여 난 인구의 저변확대를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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