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와이즈멘 서해중지방 9개클럽

국제와이즈멘 한국남부지구 서해중지방 9개클럽이 지역사회 봉사활동 일환으로 지난 5일, 무안읍 소재‘해오름특수어린이집’에 동화책 500권을 기증했다.

알파, 유달, 일로, 승달, 새목포, 목포, 모란, 신안클럽 등 목포·무안·신안·함평 지역 산하 9개 클럽들로 구성돼 있는 국제와이즈멘 한국남부지구 서해중지방은 이날 지방장을 비롯한 각 클럽 회원들로 위문팀을 꾸려 해오름특수어린이집을 방문, 동화책을 전달하고 시설을 둘러보며 원생들을 위로했다.

정판선(58) 서해중지방장은“국제와이즈멘 남부지구 서해중지방은 올해‘섬김으로 봉사한다’를 슬로건을 걸고 낮은 자세에서 지역사회 갖가지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며“어려움과 싸우고 있는 해오름 어린이들에게 작은 위로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해오름어린이집 홍성환 원장은“해오름어린이집은 발달·언어장애를 겪고 있는 어린이들의 재활과 치료에 혼신을 노력을 다하고 있다”며“와이즈멘이 기증한 동화책은 아이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감사를 표했다.

지난 2005년 개원한‘해오름 특수어린이집’은 발달장애 어린이를 위한 관내 유일의 조기 특수교육·치료 시설로, 현재 무안을 비롯한 인근지역 60여명의 아동들의 교육과 치료를 담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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