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무안마라톤대회 참가기

부부가 즐겁게 보낸하루였습니다. 
정남성(2008-09-22 08:50) 

제1회대회 무안공항개항기념과 더불어 참석하여 즐거운 하루를 보낸기억이 있습니다.

광주 송정리역에서 07시13분출발∼08시2분 일로역을 이용하였습니다. 4쌍의 부부가 여유가 있는 기차좌석을 이용하여 즐거운 담소를 나누며, 학창시절의 수학여행을 떠나는 기분으로 일로역에 도착을 하였습니다. 기차속에서 사진도 찍고..

회산백련지에 도착하니, 풍물패와 부채춤등을 하며 분위기 고조시키는 흥분 되기시작하였습니다. 옆 잔디구장을 돌면서 땀을 흘리면서 준비운동을 하였습니다.

다른 대회보다는 다르게 화약불꽃 신호대신에 대형 북소리와 함께 하프코스출발을 하였습니다.
다른 대회와는 다른면이 무안군청직원들과 곳곳에 교통통제를 하여주는 경찰관들의 얼굴이 31도의 뙤얏볕을 가로막아주어 정말 즐거웠습니다.

여자들은 5KM건강코스를 달리고 남자들은 하프코스를~~

평소에 여행도 못 시켜준 미안함에 연방죽 주위에서 기념촬영도 하고, 시설들을 관람케하고, 하프코스가 들어오는 11시경에 만나기로 하고,,,

코스는 무난하다고 생각이 듭니다. 작은 언덕이 2∼3개 정도와 농토를 이어가는 평지였습니다. 덥고 힘들때는 달리면서 가깝께 또한 멀리 익어가는 나락을 처다보면서 ,어릴적에 고생하시던 부모님 생각을 자꾸 떠올리게 하였습니다.

진주시청, 군산대야농협, 전주가톨릭마라톤, 광주가톨릭마라톤, 나주, 신안, 목포, 광주분들과 달리면서 화이팅!을 수없이 외쳤습니다. 구 명산역을 돌아올때 마을 주민이 준비한 물호스를 통한 시원한 물줄기는 31도의 더위와 땀을 시키기에 충분하였습니다. 2.5KM마다, 급수대에 설치된 스포츠음료, 바나나, 쵸코파이, 스폰치와 학생들의 자원봉사에 고마워하며 지칠줄 모르고 달렸습니다. 고맙다! 수고한다!라는 인사말을 잊지않고서~~학생들도 즐거운듯 스폰치물에 등머리, 얼굴을 씻어준다..

골인점을 보이니, 마지막 힘을 모아 골인점을 통과하였다.

노천에 세워진 시원한 샤워기로 몸을 추기고 나니, 피로는 언제 마라톤을 햇는지 잊어버리고 만다.  옷을 갈아입고, 완주메달과 기록증을 찾은 후에는 막걸리와 두부, 홍어까지~~~

준비한 무안군청을 비롯한 경찰서, 무안신문에 고마움을 느끼면서.. 2009년도를 기다리면서,,
일로역을 3시8분 기차로 출발 서광주역에 도착을 하였다..

부부간의 여행겸 달림이..보람차고 즐거운 하루였다. 선물로 준 양파즙은 자취하는 아들들에 보냈습니다. 잘 마실께요!

무안 대회에 다녀와서! 
 정영철 (2008-09-23 07:53) 

무안 대회 5km에 와이프와 같이 신청은 했으나 65명 회원님들의 물당번 역할을 하려는 마음으로 대회장에 갔다.

대회 출발을 하기 전에 백련지를 30여분 돌아봤다.

동양최대의 면적에 걸맞은 넓게 펼쳐진 규모에 우선 놀라웠고, 연못의 주변으로 잘 심고 가꾼 각종의 나무와 꽃들, 게다가 연잎들 사이로 만든 산책로와 쉼터 등에서 아름다움과 정성을 느낄 수 있어서 참으로 좋았다.

현대식 건물로 만들어진 식물원?(유리 온실?)과 주위에는 평생 보지못한 여러 종류의 수련들이 있어 휴대폰에 담아왔다.

한바퀴를 다 돌아보고 싶었지만 5km에 출전한 회원님들께서 골인을 할 시간이 되어 아쉽게 결승선으로 왔다.

오기를 잘했다는 생각과 다음에 시간 여유를 갖고 꼭 다시 와 보겠다는 마음을 다지면서.  결승선에서 메모지에 종목별 입상 회원님들의 명단과 순위를 적으며 매우 인상적인, 그리고 대회장에서 흔히 볼 수 없었던 장면을 목격했다.

그중에 하나는 무안신문사 박효진 기자님께서 결승선을 통과한 주자들에게 물을 건네 주면서 밝은 표정과 상냥한 목소리로“수고하셨습니다!”를 5km 주자들부터 시작하여 하프 주자가 거의 다 들어올 때까지 변함없이 이어가셨다.

물을 건네 받은 사람들은 아마 기분이 좋고, 피로가 풀리는 느낌을 받았을 것 같았다.

또 한 분은, 마이크를 잡은 사회자로 몸에 착 붙은 화려한 의상과 머리 치장을 하고 결승선으로 들어오는 사람들에 대해 소개와 격려의 말을 해주며 짬이 나는데로 댄스 경연을 시키는 등의 응원 분위기를 만들어 주었다. 두 분께 감사드린다.

대회준비와 진행면에서, 국수를 포함한 각종 먹거리를 마지막 주자까지 부족함이 없이 제공이 되었고, 기록증을 현장에서 발급을 해 주었으며, 샤워시설을 비롯한 각종 시설에도 부족함이 없었다.

지방에서 하는 대회에 2000여명이 참가를 하는 것은 좋은 자연 환경과 정성을 다한 준비와 매끄러운 진행, 폭 넓은 시상도 한몫을 했을 것으로 보인다.

개인적인 건의사항이 있다면, 풀코스를 종목에 포함을 시켜 좀 더 다양한 욕구를 가진 달림이들의 바람을 채워주고 더 많은 참가자가 있지 않을까 싶다.

전체적으로 보면 훌륭한 대회였다고 생각이 든다. 내년 대회에는 더욱 많은 달림이들이 참가를 하리란 짐작을 해보며 대회에 관련된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

미소의 힘!  마라톤 초년병 (2008-09-22 09:16)

미소의 힘이 이렇게 클 줄이야......
마라톤에 처음 출사표를 던지는 대회였던 만큼 완주가 가능할까
겁도 났지만 대회장에 들어서는 순간 넓은 백련지와 더불어 가벼히 몸을 풀 수 있는 잔듸밭 을 배경으로 몇가지를 문의하러 본부석에 들렸을때 환하게 미소지면 친절하게 가르쳐주신 무안신문 여성분의 미소가 무안을 다시 한번 방문하고 싶은 곳으로 생각케하였답니다. 출발지점에서 부터 완주하는 코스도 주변경관과 잘 어우러져 좋았고 특히 골인지점에서 여느 대회가 그렀듯이 뒷쳐져 들어가는 사람에게 별로 관심을 가져주진 않지만 생수병과 함께 수고하셨습니다!!! 라고 반가히 맞아주시는 그 여자분 백색천사와도 같았습니다. 상대방을 생각하는 조그마한 배려가 얼마나 큰 힘이 되겠습니까???
다시 한번 그분께 감사드리며, 다음 대회에서도 그 미소를 볼 수 있다면 제 직장동료들과 꼭 참가하도록 하겠습니다.
무안에는 그 미소가 있었기에 나에게는 다시 한번 무안을 생각하게 하는군요. 건강하세요

행복한 하루~  가을의 전설 (2008-09-21 17:20)

대회를 치르신 관계자 여러분 수고하셨습니다.
처음 참가하는 대회라 관심이 많아서 여느 대회보다 기대가 컸습니다.
분위기 좋은 연꽃 공원에서의 이름도 이삔 "하늘백련마라톤"대회는 차별화된 소풍나온 기분이었습니다.
주무대 옆의 몸 풀기엔 적당한 잔디공원이 있어 좋았구요,
마라톤은 기록 경기라 달림이들에게 중요한 요소인 거리 표시가 매km마다 누적으로 표시되어서 골인할 때까지 체크를 하며 달릴 수 있어 좋았습니다.
코스도 조그만 언덕 하나에 아기자기한 주로가 좋았습니다.
조금 아쉬운 점은, 우중주가 되지 않을까 염려했던 예보는 다행히? 빗나가서 반환점을 돌아올 때는 무더운 날씨와의 싸움도 만만치 않았는데 주로와 골인점의 미지근한 생수로 조금은 아쉬움은 있었습니다.(비난보단 다음대회를 위해 쓴 약 한첩드렸다 생각하심이^&^)
암튼 두 부부가 참가하여 행복한 하루를 보낸 마라닉, 내년에는 더 많은 회원들과 참가하고 싶습니다.
무더운 날씨에 주로의 봉사 학생들과 대회를 위해 수고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 드리며, 특히 골인점에서 외롭게 골인하는 주자마다 연꽃처럼 예쁜 얼굴로 "수고하셨습니다"며 생수병을 건네 준 젊은 여성분 수고 많았습니다.

무척이나 좋은 대회 하프 달림이(2008-09-22 08:23)

무척이나 좋은 대회라고 생각합니다..
달림이들은 주로통제와 도로표시 그리고 자원봉사등 사소한 것에서부터 많은 준비를 한 것에 대해 너무나도 좋습니다..
코스모스길.. 곡성에서나 볼수 있는 줄 알고 있었는데...너무 좋네요...
샤워시설은 하프 다녀와서.. 바로 씻을 수 있어서... 좋았네요. 수압이 조금 약하지만 그런대로.. 좋은 아이디어인 듯 하고요..
내년에는 가족들과 함께 오고 싶네요.. 정말이지 대회관계자 분 중에서 여성분이 물을 건네 줄때... 너무 감사했네요..
들어오는 주자들에게 가서 받아 먹어라고 해도 별 상관없는데..
수고하셨습니다.. 연거푸 말씀하시면서.. 국수도 넘 맛있었고요..
정말이지 퍼펙트한 대회로 칭찬하고 싶습니다..
지적하고 싶은 것은 다른 분들도 지적하듯.. 미지근한 물이 조금은 아쉬었네요.. 골인후 시원했으면 좋았겠는데..
그리고 내년에는 가능하다면 맥주 시음회도 좋을 것 같습니다..
무안신문사 .무안군 관계자 여러분 전남대회에서 보기 드문 대회로 거듭나길 기대합니다.   

달릴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신권영 (2008-09-22 12:21)
 

작년에 비해 올해는 대회준비 그리고 변경된 코스도 좋았고 대회를 즐기다 돌아 왔습니다.
대회준비에 너무너무 수고 하셨습니다.
처음가본 "연꽃공원" 가을 하늘아래 분위기 좋고 대회명도 상황에 맞게 "하늘 백련 마라톤"대회 변경된 코스는 약간의 언덕도 있어 좋았고요
주로에 거리 표시가 매km마다 표시 되어 있어서 달리는 동안 페이스 조절 하면서 기대 이상의 기록으로 달릴 수 있어 좋았습니다.
더위가 기승을 부리며 시원한 냉수를 찾게 마련이죠,
급수지점과 Finish지점에 시원한 어름(물)을 비치하였다며 금상천화 인데 ... 아쉬움이 남고 다음대회 부탁 드려요
무더위에 주로 급수하신 자원 봉사자님 모든 분께 감사 드리며, 대회를 위해 수고 해 주신 하늘 백련 마라톤 대회 주최측에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 꿈 여울님 ... Finish 지점에서 생수 한병 건네 주신 것 시원하게 잘 먹었습니다.
고맙습니다. 

감사드립니다  윤현철 (2008-09-22 08:21)
 
무더운 날씨에 여러가지로 풍성하게 대회를 준비해주셔서 고맙다는 말씀을 먼저 드립니다. 광주에서 무안까지 무료 셔틀버스를 운행하는 것 이외에 주로 곳곳에서 대회에 신경을 많이 쓴 흔적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급수대마다 이온음료와 생수가 준비되어 있어서 참 편하게 달릴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대회가 끝난 후 먹거리는 물론 귀경하는 셔틀버스까지 오셔서 수고하였다는 대회관계자분(무안신문 기자분 같던데)의 말 한마디가 내년대회를 기다려지게 하였습니다.
다시 한번 대회 관계자 모든 분들께 고맙다는 말씀을 전합니다.

즐거운하루  우표 (2008-09-22 09:53)

1회대회는 너무나 힘들었고 끝이없는 길이기에 어리둥절한 마음으로 하프코스를 뛰었다 2회대회는 도착한시간부터 기분이 상쾌했다 날씨는 더웠지만 주위에 고마운 분이 있었기에 더위를 무릅쓰고 뛰었고 정리정돈 된 주로를 뛰다보니 더욱 더운 것을 잊고 뛸수 있었다 참으로 즐거운 대회였다 

하늘과 백련의 만남  거시기(2008-09-21 15:10)
 
새벽녁에 비가 많이 내려 많은 염려를 했는데 너무나 좋은 날씨에 너무나 친절한 대우에 감사를 드립니다.
하프코스를 달릴 때 양쪽 도로변에 피어있는 코스모스길은 백련마라톤의 컨셉이 숨겨져 있었네요..
노랗게 피어있는 벼들을 바라보면 올 한해도 배가 부를 정도.. 5km와 겹치는 곳이 있어 다음에는 더 좋은 코스가 되도록 노력해 주시길 바랍니다..
추진하는 모든 분들, 무안군청 공무원 여러분께도 너무나 고맙다는 말씀을 전합니다.. 내년에도 더욱더 발전된 백련마라톤이 되도록 서로 노력합시다.

좋은 하루였습니다.  임천익 (2008-09-21 20:41) 

그 어느때 보다더 좋은 가을날씨 였습니다.
전날 새벽장떼 비도 오늘 달리기에도 좋았구요
넓디 넓은 연방죽도 넘 좋았습니다. 무엇보다 행사 진행원들의 친절과 마을 부녀회장님들 께서 바로 끓여준 국수며 음료수 연잎자...등등등 2회대회라 생각할수 없을 만큼 체계적이고 짜임세 있는 대회였습니다.
대회 관계자분, 자원봉사자, 부녀회장님들 모두 수고하셨구요
내년 3회 대회때 또뵐께요 양파즙 잘마실께요.

즐거운 하루였습니다  명선 (2008-09-22 12:10) 

어제의 대회에 참가했던 학생입니다 ^^
1회에 비해서 상당히 준비를 많이 하신 부분이 여실히 느껴진 대회인거 같습니다
코스준비나 운영면에서요 ... 너무 수고하셨습니다. 

멋진 대회 감사합니다. 광주달림이(2008-09-22 12:07) 

멋진대회 치뤄주신 대회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먹거리도 풍성하게 준비되어있었고 무엇보다 주로 통제가 원할하게 잘이루어져서 달리는데 아무 지장이 없었습니다.

오랫만에 정말 좋은 대회 하프달림이(2008-09-21 19:36)

오랫만에 정말 좋은 대회~~~ 준비를 많이하신 흔적이 있는대회~~
정말 내년에 또 가고싶은 대회입니다.
하프후미주자에게 물이 부족했지만 준비된 물보단 박스로 가져가는 분들이 있어 눈쌀을 찌푸렸네요^^.
달림이.대회관계자 모두모두 수고 많으셨습니다.   
 
저두요 임천익(2008-09-2120:46)

올해 2번째 대회인데 넘 준비를 많이 하신거 같아 대회참가한 저로써 다른 마라토너 분들께 꼭 강력 추천할려구요 . 수고 하셨구요 내년 대회도 많은 수고 부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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