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은 UN이 정한 세계 산의 해를 맞아 산과 나무의 중요성을 일깨우기 위하여 제57회 식목일 기념행사를 지난 15일에 해제면 봉대산에서 공무원, 유관기관, 사회봉사단체, 주민 등 총 500여명이 참여하여 행사를 가졌다.

관계자에 따르면 식목일 행사에는 세계 산의 해를 기념하여 무안군을 상징하는 나무인 대형 느티나무 1본과 2.3ha의 산지에 편백대묘, 벚나무, 고로쇠 등 5천여본을 식재했다고 말했다.

아울러 금년 봄에 산지자원화 기반조성을 위해 40ha의 산지에 수원함양과 경제림 단지를 조성하기 위하여 리기테다, 상수리 등 125천본과 큰나무 공익조림은 남악신도심 주변인 오룡산 등산로변에 산벚나무, 단풍나무 등 2천여본 등 총 129천본을 식재하여 푸르고 울창한 숲으로 가꾸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푸른무안 가꾸기운동 일환으로 읍면별로 헌수운동과 1가구 1나무심기, 추억의 조롱박 심기 등 푸른무안 조성을 위해 다양한 시책도 추진하고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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