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여성노래자랑, 단체 장기자랑 등 다채

무안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이광숙)가 주관한 여성주간 기념 제13회 황토골 여성문화 축제가 지난 18일 10시부터 승달문화예술회관에서 열렸다.

이날 방송인 오한숙희씨의 1시간 30분 동안 특별교양강좌로 시작된 행사에서 오씨는“우리나라 여성의 근본은 밥하는 여자, 밥하는 손을 가진 아줌마로 많이 인식돼 있다”며“여성들의 경제적 독립, 사회적 참여를 늘리고, 자신을 사랑하고 자신감 있게 살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진행된 2부 행사에서는 외국인 여성노래자랑, 여성단체 장기자랑 등 다채로운 행사로 꾸며졌으며 부대행사로는 행사참가자들과 함께한‘우리아이 지키기 캠페인’도 전개됐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관내 기관·사회단체장을 비롯한 여성단체 회원등 800여명이 참가했다.

● 박효진 기자 happy_3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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