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용민 몽탄농협 조합장

지난달 28일 치러진 무안몽탄농협 조합장 선거에서 총투표인수 1,784표중 1,030표 얻은 장용민 후보가 459표를 얻은 임채봉 후보를 압도적인 표차이로 누르고 제11대 조합장으로 당선되었다.

몽탄농협조합장으로 재임하게 된 장조합장은 “지난 4년간의 사업기반을 토대로 지역실정에 맞는 소득자원을 개발하고 양파수출, 축산기반정착과 일반벼 품질향상 등을 통해 조합원의 안정적 소득증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당선소감을 밝혔다.

지난 10대 조합장을 역임한 장조합장은 몽탄면 구산리 출신으로 몽탄농협에서 24년간 일해왔고 농협대학 경영대학원을 수료한 베테랑 경영인이다.

투명한 공개운영을 실시하여 조합원과 조합이 하나되는 친근한 조합을 이룩하겠다는 장조합장은 산지유통전문조식 유통활성화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선도농협으로 만들어갈 계획이라고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다.

또한 사업량 확대를 통해 조합원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한편 투명한 경영으로 건전성을 유지하고 대출금리를 인하해 값싸고 질 좋은 영농자재를 공급하여 조합원의 실익을 제공할 것을 약속했다.

장조합장은 부인 차영희(46)씨와 1남 1녀를 두고 있다.
저작권자 © 무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