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일로 4­H회

무안군 일로읍 4­H회(회장 조갑준)는 오는 2월10일 일로 역광장에서 고향을 찾은 향우들에게 사랑의 차 접대하기 운동을 펼친다.
이날 행사는 일로 4­H회 조회장과 회원등이 뜻을 모아 커피, 홍차, 녹차 등 따뜻한 음료를 마련하여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봉사활동을 갖는다.
특히 호남선이 복선화 되면서 일로역이 삼향면 맥포리로 신설 이전됨에 따라 신 역사 주변의 환경이 삭막하고 편의 시설이 전무해서 고향을 찾는 귀성객에 따스한 온정과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서 계획하게 되었다고 한다.
일로4­H회는 그동안 매년 9월부터 추석전 까지 무연고자 또는 서울 등 객지에 거주해 조상벌초가 어려운 향우들을 위해 묘지 벌초도 정기적으로 해줘 귀감이 되고 있다.
고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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