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문화사진·한국서가협회 무안지부 합동 전시회

무안문화사진동호회(회장 김홍재)와 한국서가협회 무안지부(회장 김문길)가 합동전시회를 열어 군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했다.

무안문화사진 전시회와 한국서가협회 무안지부는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승달문화예술회관 전시실과 소공연장에서 김순중 씨의 비상(사진) 등을 비롯해 12명의 회원 사진 20여 작품을 전시됐고, 서가협회 무안지부는 삼원 맹천호 선생을 비롯한 지부 회원들의 수준 높은 서예 작품을 선보였다.

김홍재 무안문화사진동호회장은“회원들이 틈틈이 시간을 내어 전국 곳곳을 다니면서 자연의 신비로움과 여러 가지 풍경을 사진으로 담았다”며“많은 분들이 감상하시고 충고와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문길 한국서가협회 무안지부장은“무안 서예인은 더 열심히 정진하여 한국서단에 힘차게 뿌리내릴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아이들과 함께 전시회를 찾은 김경애(38·무안읍)씨는“서예와 사진을 한자리에 감상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 아이들에게도 유익한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5일 합동 전시회 개회식에는 서삼석 군수, 김천성 군의장을 비롯한 각 기관사회단체장과 주민 100여명이 참석했다.

● 박효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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