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렴도 92% 양호 평가

함평경찰서(서장 박웅규)는 상반기 업무평가와 하반기 치안업무 수행 방향설정을 위한 주민 여론조사를 실시, 치안만족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함평경찰서는 지난 7월 16일부터 31일까지 함평군 관내 공무원·농업인·상업인·축산업·기타 직업으로 분류하여 지역주민 450여명을 상대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전체 450명중 응답자는 312명(70%)으로 친절도면에서는 83%가 양호하다고 밝혔고 교통사고처리와 고소고발 사건의 공정성에서 85%, 청렴도 측정결과 92%가 양호하다고 밝혔다.

또한 치안시책에 대한 만족도에서도 88%가 만족하는 것으로 설문조사결과 드러나 함평경찰에 대한 주민들은 대체적으로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함평경찰의 독거노인 보살펴주기, 순찰차로 노인태워주기, 오지마을까지 구석구석 순찰하기, 상여메어주기 등 대민봉사활동을 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시급히 해야할 일로는 함평읍소재지 주·정차를 단속하여 교통소통을 원활하게 해줄 것과 파출소 인력의 대폭확충, 함평 읍내파출소의 이주, 대형화물차량의 강력한 단속 등으로 나타났다.

이에 함평경찰서 박웅규 서장은 “주민여론조사 결과를 토대로 하반기 치안업무 수행 방향을 설정키로 하여 항상 지역 주민과 함께 하는 경찰, 지역주민으로부터 사랑 받는 경찰로 자리 매김 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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