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교 내신성적이 백분률환산 12％이내에 속해야 만이 입학 할 수 있어 중학생들 사이에 선망의 고교로 불리우는 53년의 전통을 지닌 목포 제일의 명문고‘목포고등학교(교장 박내홍)’. rnrn때문에 목포고등학교의 교사와 학생들은 학교에 대한 자부심이 대단 하다.rnrn목고생들의 일과는 영어듣기를 하는 아침 8시30분부터 시작된다. 일각에서는‘0교시 수업’과‘

지난 11일 오후 8시경 무안군 성남리 초당대학교 구내 학생회관 앞길에서 무안군 운남면에 사는 정모(29)씨가 친구소유 전남28가 23xx호 엘란트라 승용차로 길을 가던 학생들을 덮쳤다.rnrn이 사고로 이 학교 경영정보학과 4학년인 장모(22)씨가 머리와 가슴 등에 중상을 입었고 최모(20)씨 등 3명이 부상해 인근 무안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지난 3월1일 골프선수와 관리요원, 경기진행요원을 전문적으로 양성하는 골프 특성화 고등학교가 전국에서 처음으로 전남 함평군 내교리 함평실고에 문을 열었다.rnrn그러나 골프 관리과로 24명의 신입생을 선발했지만 도교육청의 예산 배정의 늑장으로 골프 연습장, 기숙사 등이 완공되지 않아 학부모와 학교측의 반발을 사고 있었다.rnrn그동안 함평 실업 고등학교는

목포 특정자생식물원에 수십종의 희귀 봄꽃이 울긋불긋 피어 서해안고속도로를 타고 오는 관광객 과 시민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rnrn50여평 규모로 갖추어진 특정자생식물원의 유리온실에는 금낭화, 갯패랭이, 남산 제비꽃, 섬초롱꽃등 80여종의 초화류가 더디가는 봄을 재촉이나하듯 피고 있으며 야외전시장의 동백, 철쭉등도 함께 개화해 봄을 찬미하는 꽃의 축제장

해제 젊은이들의 축제인 ‘제5회 해제축구 회장기(회장 김영욱)’대회가 지난 7일 무안군 해제중학교 운동장에서 열렸다. rnrn해제축구 회장기대회는 해제사랑과 축구사랑이라는 슬로건을 걸고 매년 실시되고 있으며, 특히 올해는 회원가족들까지 총600여명이 참석해 하나된 축구가족의 위상을 떨치기도 했다. rnrn이날 경기는 지난해 무안군과 해제면 축구회의 노력에

김종식(완도미래연구소 소장.문고19회졸업)씨는 지난달 30일 완도군민회관에서 자신의 저서인 ‘청해진 천년의 꿈’ 출판기념회를 가졌다. rnrn김종식(1950년생)은 △전남 완도군 소안면 출신으로 △소안면 진산초등학교△목포문태중·고등학교△성균관대학교 법정대 행정학과△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행정석사)△전남대학교 대학원 행정학과(박사과정)를 마치고 △목포대학교 지

아무 것도 내세울 것 없이 단지 순수한 열정 하나만 가지고 교육자로서 40년의 길을 걸어왔다는 ‘현 경희대 체육대학원장’고기채 박사. 세월의 연륜은 어디로 갔는지 아직도 젊은 패기와 제자들에 대한 사랑은 젊은이 그대로 였다.rnrn고기채(65)박사는 해남군 화원면 장충리에서 (부)고광민과 (모)김애금사이에서 13남매 중 장남으로 태어났다. 초등학교 시절 그

산불방지, 산림훼손방지, 야생조수보호단속·관리, 나무·군화 식재, 보호수 관리와 민원상담 등으로 바쁜 일정을 보내고 있는 무안군청 환경산림과(과장 박병석).rnrn환경산림과 직원들은 출근시간 10분 후면 실과에 찾아가도 만나기가 힘들다. 직원들은 일반 공무원처럼 자리를 지키며 주어진 업무만을 보는 것이 아니라, 각자 맡은 분야의 현장을 둘러보거나 사무실로

전교생이 참여해 그 날만큼은 모두 스타가 되는 학년별 재능 발표회‘학년페스티벌’을 운영하는 등 학생들간의 한마음 공동체 의식 함양을 학교 주요시책사업으로 실천하고 있는 도 지정 환경보전선도활동시범연구학교인‘무안초등학교(교장 김치국·교감 박명재)’.rnrn무안초등학교는 특정 학생들만이 참여하고 다수의 학생들은 관망하는 형태의 일반초등학교식 학예회를 지난해 없

1학년에서 2학년으로rn반 오른 날rn가슴은 부푼 rn고무풍선rnrn하마터면 애들에게rn자랑하려다가rn피식 웃고rn그만 두었지요.rnrn엄마 손 잡고 학교에 오는 rn선돌이 보고rn‘1학년 꼴학년 꼬랑창에 빠져라!’rn헤헤 도망갔지요.rnrnrnrn어린이들은 우쭐대기를 좋아한다.rn초등학교에 입학한 후 가장 낮은 1학년에서 애기(?) 취급을 받다가 이제 한

그의 희곡 작품 속에서는 민주화 항쟁이 한창이던 70∼80년대 우리서민들의 삶의 정서를 읽을 수 있다. rn60년대 대학 재학시절 이중기(65)작가는 영문학을 전공했지만, 당시 모교인 경희대학 교수로 재직했던 황순원·주요섭 소설가와 조병화 시인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고 한다.rnrn특히 그는 영문학 비평을 가르치던 주요섭씨로 인해 소설에 관심을 가지게 되어

55년의 전통을 지닌 무안고등학교가 갈수록 신입생 수가 줄어들어 소규모 학교로 전락할 위기에 처해 있다.rnrn올 3월 2일 안좌종합고등학교교장으로 재직하던 임행원교장(60)이 부임해 옴에 따라 학교발전에 대한 비전이 제시되고 있다.rn대안으로 임행원교장은 학교교육의 내실화와 특성화 교육의 부재에서 센타학교로서의 기능을 못한 것으로 파악하고 다음과 같은 교

전남지역 청소년들의 가장 큰 고민거리는 친구관계 따돌림 등에서 오는 대인관계상의 문제인 것으로 나타났다. rnrn최근 목포시청소년상담실(실장 원요준)에 따르면 지난해 청소년상담실에 접수된 총 2,153건 가운데 따돌림이나 이성교제, 부모 외 어른과의 관계 등 대인관계 관련 상담이 957건으로 전체의 44％를 차지했다.rnrn다음으로는 성격문제가 693건(3

목포극동방송 개국 1주년 기념 조찬감사예배가 지난 2일 오전7시 신안비치호텔에서 170여명의 주요 교계지도자와 기관장, 방송가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rnrn이상열 운영위원장의 사회로 시작된 이날 기념예배는 시청자위원장 이혁영 장로와 해완지회장 임창호 장로의 대표기도, 목포 YWCA 회장인 박춘자 권사의 성경봉독, 은평제일교회 심하보 목사의 요한복음 5

“주민과의 화합속에 질서를 유지한다.”rnrn무안경찰서 해제파출소 노영철(52 사진) 소장의 파출소 생활치안에 대한 평소의 소신이다.rnrn해제파출소는 직원7명과 전·의경 대원 1명으로 3교대 근무를 하고 있다. 그러나 최근 경찰관이 교통사고를 당해 1명은 전일근무를 하고 있어 어려움이 많으나 치안활동에는 지장이 없다고 한다.rnrn노소장은 서민침해사범인

오늘날 우리의 사회는 급격한 변화와 가치관의 혼돈으로 인하여 청소년들의 충동적인 사고와 행동, 자아의 상실, 욕구의 불만 등을 증폭시켜 청소년 범죄가 급증하고 흉포화되어 가고 있는 실정이다rnrn중·고등학생들의 사이에서 문제화 되고있는 범죄관련 유형을 살펴보면 첫째, 남자고등학교 학생의 경우70%이상 흡연이나 음주경험 등이다. 문제시되고 있는 음주·흡연은

둘째로, 일부 이용자들이 인터넷을 통한 게임에 지나치게 빠져드는 것도 심각한 가정문제와 사회문제가 되고 있다. rnrn10대·20대 청소년들이 인터넷 게임을 밤 늦게까지 하다가 학교에 가서는 졸거나 아예 수업을 빠지는 것도 드물지 않는 현상이 되었다. rnrn내가 아는 어떤 분은 명문대에 들어간 아들이 공부는 안하고 밤낮으로 게임만 하는 바람에 컴퓨터를 부

무안군 운남면 내리. 최민정(여17세), 은혜(여 15세), 민선(남 13세) 세 남매는 두 살 터울로 부모님을 떠나 보내고도 결코 울지 않는다.rnrn서러움이 밀려 올 때 면 서로를 의지하며 다독 거려 주는 끈끈한 우애가 있기 때문이리라.rnrn소녀 가장이라고 말하기에는 너무 천진하고 해맑기 만한 큰 언니 민정(백제고 1년)은 입학하기 전 까지 운남면 내

이제 인터넷은 21세기의 문화를 지배하는 요소 중의 하나로 확실히 자리잡았다. 전 세계의 인류가 인터넷을 통해 국적을 초월하고 국경과 관계없이 연결되고 있다. 이것은 몇 십년 전만 해도 상상할 수 없었던 기적이다. rnrn우리 한국인은 전 세계인 중에서도 특히 인터넷을 많이 이용하는 국민에 속한다. 그 가장 큰 이유는 한국인이 새로운 것에 대한 호기심이 강

의처증 또는 알코올 중독증으로 인한 남편의 방화 또는 폭행 심지어는 살인까지 도처에서 발생하고 있는 일련의 사건들을 보면서 인명 경시풍조가 도를 넘어서고 있다는 생각을 떨쳐 버릴 수 없다.rnrn이런 가정 파탄의 심연을 드려다 보면 크게 두 가지의 원인으로 축약해 분석해 볼 수 있다.rnrn그 원인중 하나는 경제적인 상실감 또는 박탈 감에서 오는 자기포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