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다수 양질의 조숙성 유채 품종 개발
대중국 수출길 열릴 듯
2002-04-27 취재팀
장박사는 식용유의 원료인 유채종실이 외국소비량이 많다는 것에 착안 1992년부터 연구를 시작해 올해 2월에 품종 등록을 마쳤
다.
선망유채는 양질, 초다수, 조숙성 품종이며 종실용으로 균핵병에 강한 특징이 있으며 10a당 462㎏생산이 가능하며 청예유채는 질산태질소 함량이 적어 사료용으로 가치가 높은 품종으로 10a당 10,121㎏생산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러한 특징이 있는 유채는 이미 중국과 수출 가능성을 검토하기 위한 계약이 체결되어 있다.
유채를 개발한 장영석 박사에 따르면“이 두 품종의 개발은 우리나라 유채육종연구수준을 한 단계 높인 쾌거라 할 수 있다”며 특히“신안 지역은 섬으로 되어있기 때문에 벌에 의한 꽃가루 유출이 없어 유채종실을 막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 군 소득에도 한 몫 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