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개 품목 선정, 품목 작목반별 운영 호응

무안군이 농업인 교육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품목별 맞춤형 현장 교육을 강화, 농가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군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8일 농업기술센터에서 과수작목반 80명이 참석한 가운데 미량요소결핍 및 대책에 대한 재배법과 가지의 일부분만 있어도 살 수 있다는 특성을 이용한 톱, 가지치기 가위 등을 이용한 현장 교육을 실시했다.

한편 기술센터는 현재 관내 농특산물인 마늘, 양파, 특작, 친환경채소, 과수, 버섯, 녹차, 화훼 등 8개 품목을 선정, 품목 작목반별 교육을 실시 중이다.

이들 품목별 교육에서는 농업 경력에 따른 단계별 이론과 실기교육을 병행 실시하고, 연구소 및 시험장 견학 및 주산지역을 찾아가 실제 영농상의 문제점을 파악, 해결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또한, 질의 응답식 교육을 통하여 영농지식 축적과 의문점을 해결하는 노력도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서상용 기자 mongdal12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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