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문제점, 현안 정보교류 등 공동 대처

전국 기업도시 협의회가 빠르면 이달 말께 창립될 전망이다.

강원도 원주시는 기업도시 추진에 따른 각종 문제점 및 현안에 대한 협력과 정보교류를 위해 충주, 무주, 무안, 영암·해남, 태안 등 전국 6개 기업도시 시범 사업지역 7개 시·군이 참여하는 협의체를 구성할 계획이라고 지난 5일 밝혔다.

원주시는 이를 위해 6개 해당 지자체의 참여 의사를 확인했고, 오는 16일 실무회의를 열고 회칙과 기본 합의서 검토, 운영방향 및 교류 범위 등을 협의한 뒤 이달 말께 해당 시장, 군수가 한자리에 모여 전국 기업도시 협의회를 창립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기업도시 참여 지자체들은 지난 2월 전경련과 공동으로 재정경제부 등에 기업도시 추진에 가장 큰 걸림돌인 양도세제 개선을 공동 건의했으며 앞으로 현안 해결에 한 목소리를 낼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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