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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단농원
자연과 함께 살아가는 곳
2007년 03월 07일 (수) 15:51:17 취재팀 무안신문

자연생활이 좋아...
「 여보세요? 여기 서울인데요... 거기가 금단농원 입니까??? 민박집 맞습니까??
이번 주말에 가족과 함께 놀러가려고 하는데 방이 남아 있습니까?? 」
나는 요즘 이런 전화를 받을 때면 행복한 고민에 빠집니다.
왜냐하면 우리 농원은 주말이면 방이 남아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불과 얼마 전까지만 해도 우리 농원을 아는 사람도 없었고 심지어 주변 사람들 조차도 잘 모르던 산골짝의 조그마한 농원이었습니다.
저는 농업을 천직으로 여기면 글자그대로 '산 좋고 물좋은' 무안군 청계면(淸溪面)에서 자연과 함께 살아가고 있습니다.
우리농원은 호남의 8대 명혈이 있다는 승달산 자락에 위치하고 있으며, 이곳은 도선국사께서 승달산의 최고명당인 운중수월(雲中秀月)의 형국을 하고 있는 곳이라 하여 마을 이름이 '월선(月仙)리 라고 불리는 경치가 아주 좋은 곳에 자리를 잡고 있습니다.
도시생활이 싫고 자연이 좋아 이곳에서 터를 잡은 후 농사짓고 토종닭 몇마리 키우면서 신선처럼 살고 싶어 이곳에 정착했습니다.

금단농원의 웰빙생활체험....
처음에는 단순히 유기농법의 하나인 금단농법으로 유황을 이용하여 상추, 배추, 쌈채소 등을 생산하는 평범한 농부로서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요즘 현대인들은 주5일근무 시대에 맞추어 주말이면 도시를 떠나 가족과 함께 여행하며, 오염되지 않는 곳을 찾고, 오염되지 않은 먹거리를 찾아 떠나는 이른바 웰빙족의 등장으로 저도 우리농원을 약간 손질하여 농촌민박을 해보기로 맘 먹었습니다.
아내는 이곳 산골짝 까지 물어 물어서 누가 찾아 오겠냐고 반대를 했습니다.
그래도 찾아오는 사람이 없더라도 우리 식구끼리 옹기종기 살고 싶어 황토집을 짓기 시작했습니다.
이렇게 깊은 산속까지 찾아오는 관광객이 얼마나 있을까 하는 우려반 기대반으로 황토집을 짓고, 굴뚝도 만들고 아궁이도 만들고, 장작 팰거리도 만들었습니다.
주말이 되면 이번에는 어떤 가족을 만나게 될까 늘 기대가 됩니다.
우리농원을 찾아 건강을 생각하고 웰빙을 찾아 먼길을 마다하지 않고 우리 농원에 찾아와 함께 담소하며, 웃고  즐거워 하는 모습을 보면 행복합니다.
또한 우리 마을은 독특한 마을입니다.
도시에서 살다가 도시가 싫어서 이곳으로 한 두명씩 빈집을 정비하여 들어 온 예술가들이 12명이 모여 살거든요.
그들은 한결같이 저와 마찬가지로 자연이 좋아서 이곳에 정착하면서 자연과 함께 자연을 거스르지 않고 자연의 순리에 따르며 살아가는 사람들이죠.
그래서 농사도 이젠 유기농법으로 자연에 역행하지 않고 환경친화형 농법으로 짓고 있습니다. 우리 농원을 찾아 오는 관광객은 관광객이라기 보다는 비록 멀리 서울, 부산, 대구 등지에서 자연이 좋아서 찾아오는 이웃과도 같은 사람들입니다. 정말 인터넷의 위력이 얼마나 대단한지 요즘 새삼 느끼고 있습니다.
남도민박이라는 홈페이지에 우리농원 사진이 걸리고 수많은 관광객들이 찾아왔습니다. 좋은 산바람을 맞으며 황토 향기 가득한 방안에서 장작불로 따뜻한 기운을 받으며 하룻밤 가족과 함께, 연인과 함께 지낸다는 것 그것 자체가 웰빙이 아닐까요?
자연과 함께 살아가는 곳!!!
금단 유기농법으로 생산한 웰빙음식!!!
장작불 지피고 따뜻한 황토기운을 온몸에 가득 싣고 떠날 수 있는 곳!!!
금단 농원으로 오세요~~

< 민박길잡이 >
주소 :
전남 무안군 청계면 월산리 244-2
문의 :
예약계좌  : 농협  635011-52-035696 (박대운)
주변관광지 : 초의선사탄생유적지,회산연꽃방죽관광지,승달산,무안컨트리클럽,월선리예술인촌
찾아가는길 : 서해안고속도로 → 무안IC → 중등포 → 민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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