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농촌지도자연합회(회장 김용만)는 구랍 19일 오전 10시30분 일로농협 2층 회의실에서 80여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연말총회와 함께 영농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회원들은 2006년 사업추진 결과 회원 해외연수와 전 회원이 대한민국 농업박람회를 관람했고 연합회 재정운영이 건실해 짐을 보고했다. 또한, 무안·일로·삼향에서 다수의 우수회원이 영입된 점을 성과로 꼽고 2007년에는 1인 1회원확보 배가 운동을 펼쳐 무안 관내 전 마을에 지도자 회원이 없는 마을이 없도록 할 것을 결의했다.

이날 김용만 회장은“농산물은 수입할 수 있어도 농촌환경은 수입할 수 없는 만큼 FTA 등으로 농촌환경이 피폐해져서는 안 된다”며“FTA를 반대하고 과학영농과 품질고급화로 새로운 시장을 개발해 우리 농업을 지켜내자”고 말했다.

한편, 이날 총회에는 김천성 군의회의장, 박춘식 농업기술센터소장, 정해만 일로읍장, 이수용 일로농협 조합장 등이 참석했다.

 


● 서상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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