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 목포대학교(총장 김흥배)에 새천년 민주당 한화갑 대표를 비롯해 중국 연태대학 송학준 교수 등 도서 기증이 잇따르고 있다.

한화갑 최고위원은 지난 6월중에‘20세기 문명과 야망’을 비롯한 정치, 경제, 행정, 문학, 교양도서 등 450권을 기증했다. 또 한 최고위원은 수년전부터 목포대에 도서를 기증 해왔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도서 지원을 약속했다고 말했다.

이와 더불어 김종규 해양수산부 서기관은‘수산연감’외 수산관련 도서 295권을 기증했고, 박명주 연당장학회 회장이 ‘Encyclopedia Britannica’외 220권, 중국 연태대학 중문계 송학준 교수‘中國當代文學編’을 비롯한 중국문학 도서 21권을 기증했다.

박명주 회장은 목포대학교 학생에게 장학금 지급도 하고 있다.
또한 목포대학 경상학부 무역학 전공의 강경훈 교수가‘인터넷 시대의 무역개론’외 무역관련 전공도서 140권을 기증했다.

책을 기증 받은 목포대학교 김흥배 총장은 각계 각층에서 대학에 대한 관심이 지대하다며 이들이 기증한 책을 통해 학생들이 더욱 학업에 매진해 세계에서 인정받는 대학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책을 기증한 인사들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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