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정번호 : 중요민속자료 제167호
 지정연도 : 1984년 1월 10일
 소재지 : 전남 무안군 삼향면 유교리 698
 시대 : 일제강점기
 크기 : 안채 정면 6칸 측면 3칸 반, 창고 정면 6칸 측면 3칸
 분류 : 가옥

1984년 1월 10일 중요민속자료 제167호로 지정되었다.1920년대 건축되었으며, 남해안 지역의 대표적인 부농주택이다. 양옥의 건축기법으로 건립되었고, 20세기 들어와서야 남도지방에서 채택한 구조법을 사용하였다.

안채는 정면 6칸에 좌우 툇간이 있고, 측면은 3칸 반인 겹집이다. 사랑 공간이 안채의 머리칸에 시설되어 타 지역과 다른 공간 구성 방식을 취하고 있다. 겹집이란 아래칸과 머리칸을 각각 앞뒤로 나누어 시설하는 인데, 아래칸에는 앞쪽에 부엌방·샛방 등 구들을 시설하고, 뒤쪽에 부엌을 두었다. 머리칸에는 큰 사랑방과 작은 사랑방을 앞뒤로 배열하였고, 가운데는 복판으로 살림방을 놓고, 앞뒤로 툇마루를 시설하였다.

창고는 정면 6칸, 측면 3칸의 맞배지붕 집이다. 한옥으로 지은 창고건물로는 규모가 꽤 크다. 벽채는 전통적인 광채와 마찬가지로 널빤지를 사용하였지만, 양판문을 달고 비늘판벽으로 처리하였다.

기둥은 전면에만 두리기둥을 썼고, 나머지는 네모기둥이다. 기둥머리에는 장여를 얹어서 굴도리를 받쳤는데, 장식적인 것은 아니다. 규모가 크므로 집의 뼈대가 복잡하게 짜여진 것이 특이하다. 앞에는 전퇴만 남았지만 뒤로는 후퇴를 두 번씩이나 내밀었다.

무안 나상열가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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