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0만윈 이상 지원단체 의무화, 집행 투명성 기대

무안군이 내년부터 500만원 이상 보조금을 지원받는 사회단체에 대해 보조금 결제전용카드제를 도입, 투명성을 높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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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에 따르면 그동안 군민에 유익한 공익적인 사업이나 군에서 권장하는 사업을 수행하는 단체에 대하여 지원하는 사회단체보조금이 집행·정산 rn시 투명성 문제가 야기됨에 따라 사회단체보조금 결제전용카드제를 시행해 보조금 집행의 투명성을 확보하고 정산업무를 간소화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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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위해 군은 2007년도에는 시범적으로 연간 500만원 이상 지원받는 단체를 대상으로 카드 발급을 의무화하고 500만원 이하 사업은 rn적극적으로 권고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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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관계자는“카드사용 사회단체에 대해서는 추후 보조금 지원 사업 선정 시 우위적인 평가를 주는 등 사회단체의 참여를 적극적으로 유도해 rn나갈 방침”이라며“사회단체보조금 결제전용카드제 도입으로 예산집행의 투명성을 제고하고 다른 보조금사업에도 확대 추진하는 등 행정업무 혁신을 가져올 rn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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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무안군은 사회단체보조금으로 2006년도 본예산에 편성된 49개 단체 103개 사업에 4억3천2백만원이었고, 2005년에는 50여 rn단체에 4억2천여만원이었다.
●  서상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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