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 내부 특장개조

무안군이 위민행정 서비스 일환으로 실시하고 있는‘찾아가는 민원실’운영차량이 최근 차량 내외부를 특장 개조하여 보다 질 높은 민원행정 서비스를 군민에게 제공하게 됐다.

▲ 특장 개조한 찾아가는 민원실 차량

무안군은 1억4천4백만원의 예산을 투입, 악천후에도 민원상담실, 의료치료 및 상담실, 가전제품·농기계 수리 등이 차안에서 상시 가능토록 차량 내외부를 전천후 현대화로 특장 개조해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김갑송 민원봉사과장은“민선자치시대 군민본위의 민원행정 수행과 신속, 정확하고 적극적인 민원행정 추진을 위해 그 동안 실시 과정에서 불편한 점을 보완했다”며“특히 찾아가는 민원실 운영 시에는 차량에 설치된 대형화면을 통해 도청소재지로서의 면모와 기업도시 및 노인천국 실현을 위한 군의 미래와 비전을 지속적으로 홍보하는 효과 또한 거두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찾아가는 민원실은 2001년부터 교통이 불편한 오지마을 등을 방문, 주민생활과 밀접한 민원 및 불편사항을 현장에서 처리하는 제도로, 군은 전담팀을 5개반 12명으로 구성, 금년에도 주5일 매일 운영으로 총 115회에 거쳐 4,238건의 민원을 처리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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