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예비 산정액 300억6천7백여만원 예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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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 정원 621명 할당…현원 589명, 결원 많아
노인복지·기업도시 인력 충원 시 영향 미칠 rn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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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공무원 총액인건비제 시행을 준비중인 행자부가 각 시·도 지자체별로 예비산정액을 예시, 공무원 숫자를 감축해야 할 지자체들이 rn반발하고 있는 것과는 달리 무안군은 여파가 크지 않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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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무안군이 정원보다 결원이 많고, 행자부 총액인건비 예비산정액 또한 무안군 인건비 총액보다 오히려 많게 예시된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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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자부가 최근 내려보낸 2007년도 무안군 총액인건비 예비산정액은 300억6천7백57만8천원으로 1인당 단가를 rn4천8백41만8천원으로 예시했다. 여기에 공무원 정원을 621명으로 할당, 무안군 정원조례 630여명보다 10명 이내로 낮게 권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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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무안군은 정원대비 공무원 정규직 현원이 589명으로 40여명의 결원이다 보니 공무원 수 감축은 발생하지 않는다는 것. r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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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2005년도 600여명 공무원 인건비로(기본급, 급식비, 수당 포함) 총 269억2천5백만원을 결산했고, 금년도 인건비 또한 지난 rn152회 무안군의회 임시회 2차 추경에서 286억여원을 고시했고, 연말 3차 추경을 감안하면 290억 정도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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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공무원 정원에 포함되지 않는 비정규직 인건비를 합산한 것으로, 내년도 인건비 예산 또한 정규직 충원을 고려하더라도 행자부 예비산정액 rn보다 낮게 책정될 수 있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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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관계자는“총액인건비제 시행으로 무안군 공무원 수가 7명 준다는 일부 언론 기사는 정원만을 놓고 봤을 뿐 실제 결원이 많은 군 rn실정에는 여파가 없다”며“행자부 총액 인건비제 시행 또한 내년도 시행 여부를 현재까지 정확히 알 수 없지만 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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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현재 결원이 많은 상태로 운용되고 있지만 장기적으로 봤을 때는 행자부 총액인건비제 시행이 영향을 미칠 것이란 분석이다. 특히 rn노인복지 수요와 기업도시 가시화로 행정수요가 급증하는 관내 여건 상 공무원 인력 충원이 이루어 질 경우 총액인건비 산정에 관한 정부 건의에 rn대비해야 한다는 목소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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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총액인건비제는 지방자치단체가 인건비성 경비로 지출할 수 있는 예산의 총액, 즉 총액인건비를 정하고, 정해진 총액인건비를 rn기준으로 지자체가 정원 및 조직운용의 자율권(자치조직권)을 행사하는 제도로 현재 행자부가 용역을 실시 중이며 전국 19개 자치단체에 시범 rn실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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