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산백련지 수상유리온실이 올해의 한국건축문화대상 우수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 회산백련지 수상유리온실

무안군은 일로읍 회산백련지에 25억원을 들여 건설한 수상유리온실이 건설교통부와 대한건축사협회, 서울경제신문이 주최한 2006 한국건축문화대상에서 준공건축물 분야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15회째를 맞고 있는 한국건축문화대상은 건축문화발전과 기술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만들어진 국내 최고의 권위 있는 상으로 준공건축물과 계획건축물 부분으로 나눠 건축분야 전문심사위원이 1,2차에 걸쳐 평가한 결과 수상유리온실이 우수상으로 선정돼 지난 17일 건설회관 대회의실에서 시상식을 가졌다.


회산백련지 수상유리온실은 2004년 10월 착공하여 2005년 8월 완공된 국내 유일의 수상에 설치된 유리온실로써 10만여평 백련지의 연꽃 속에서 거대한 연꽃이 새로 피어나듯, 백련의 희고 우아한 곡선미를 한껏 살려 큰 점수를 받았다.

연면적 388평의 2층 건물로 1층에는 연꽃을 바라보며 차와 여유를 즐길 수 있는 고품격 카페테리어와 함께 수련 전시관이 있으며 2층에는 열대식물 및 기타 수생식물 전시관을 조성하여 다양한 연꽃과 식물을 동시에 볼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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