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현 군수 재임 마지막 보고회

민선2기 군정성과보고회가 지난 19일 오후 2시 무안승달문예회관 대강당에서 이재현 군수를 비롯한 각급 기관단체장, 시민 등 약 6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러졌다.

이재현 군수의 군정유공자 표창을 시작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는 민선2기 군정성과를 보고하면서 그간의 발자취를 대형스크린을 통해 공개했다.

무안군에서 제작 배포한 화보집과 성과자료집에 따르면 무안국제공항건설사업과 도청이전과 남악신도시 건설사업에 대해 주도적인 지원을 해왔고 많은 투자를 통해 열악한 복지사업에 기틀을 조성해 왔다고 적고 있다.

이재현 군수는 “무안군 화보집을 발간한 것은 무안군에 대한 이해와 사랑이 깊어지는 계기가 되고 무안군의 참모습을 널리 알리는 소중한 자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그동안 이군수는 침체되어왔던 농·수산업의 발전에도 기계화 영농기반을 조성하고 마늘·양파위주의 지역 농업체질을 바꾸기 위해 노력해왔다.

또한 무안군 대표축제인 무안연꽃대축제를 2002년 문화관광부 지정 전국 우수축제로 육성·발전시켰으며 승달문화예술회관과 공공도서관을 건립해 품격 높은 예술공연과 질 높은 전시행사 등 활발한 문화예술활동의 기회를 제공했다.

민선2기 무안군 호는 총 33개 분야, 시상금 23억 9천만원을 받아 훌륭한 항해를 해왔다고 총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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