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올들어 10건 적발 사법처리

무안군에서는 하절기 장마철을 앞두고 축산폐수 방류로 인한 환경오염사고를 사전에 예방코자 축산폐수 배출시설 및 처리시설에 대한 특별 지도·점검을 실시키로 했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관내 712개소의 축산폐수시설에 대해 군·읍·면 합동 점검반을 편성 6월말까지 처리시설 정상운영여부, 무단방류 및 비밀 배출구 설치여부, 임시 저장조 설치여부, 퇴비 농경지 방치 및 인근 하천에 대한 오염 여부 등 지도·점검표에 의거 중점 점검하여 장마철 축산폐수 오염사고 예방에 대비한다고 밝혔다.

또한 지도·점검시 축산폐수 배출 및 처리시설 운영관리시 유의사항에 대한 안내문을 제작 배포하여 쾌적한 생활환경을 보전하는데 축산농가가 앞장서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올 들어 군 당국에서는 축산폐수로 인한 위반사항에 대하여 10건을 적발 모두 검찰에 고발 조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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