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무안기업도시개발·한중국제산업단지 합의

무안기업도시 건설사업이 중국기업 참여 결정을 위한 심사단 방문과 개발구역 지정 및 개발계획 수립에 대한 용역 발주 등 개발이 구체화되면서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무안군과 기업도시 전담기업간 협의체가 구성됐다.

무안군은 지난 30일 실제 개발을 담당할 전담기업인 MECD(무안기업도시개발(주))와 KCIID(한중국제산업단지개발(주)) 그리고 무안군이 참여하는 3자간 협의회를 구성했다.

협의회는 부군수를 협의회장으로 하고, MECD와 KCIID에서 각각 2명씩 참여 5명으로 구성됐다. 또한 협의회 산하에 실무협의회를 두고 구체적이고 실무적인 의견조율이 필요한 사안에 대하여 수시로 논의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협의회는 매월 1회 정기 회의를 갖고 기업도시 개발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협의, 개발과정에서 나타나는 현안사항 해결, 추진 과정에서 제기되는 문제점에 대한 공동 대처방안 강구, 조화롭고 통일성 있는 개발을 위한 노력 그리고 지역민의 의견수렴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조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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