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옥 “정당 떠나 비전 있는 후보 돕겠다”불만 우회 표현 / 신재열·이동신·정해균 경선수용, 주민들에게 감사

민주당 공특위가 지난 3월30일 나상옥 목포무안신안축협장을 사실상 확정 발표했다.이에 따라 경선에 참여했던 후보자들의 이야기를 들어 보았다

▲신재열 전 목포한전지점장
경선 결과를 수용한다. 군수 경선 후보로서 지역을 순회하면서 좋은 경험을 쌓았다. 특히 그 동안 격려를 아끼지 않고 힘이 되어 주신 사람들도 많았던 것을 감안하면 좋은 인맥을 구축한 것이 큰 소득이었다. 앞으로 지역 봉사를 위해 보다 많은 일을 할 수 있도록 기회 제공을 당부 드린다.

▲이동신 전 도의원
중앙당에서 전략공천을 한다는 말이 있어 뒤늦게 군수 후보 공천을 신청했다. 하지만 사전 각본이 짜여져 있는 듯 했고, 지역 여론에서 내가 뒤져 있어 시간적으로 여론을 뒤엎기는 역부족이었다. 경선 결과를 수용하고 당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정해균 전라남도 감사관
경선 결과를 수용한다. 그 동안 관심과 격려를 아껴 준 주민들에게 보은을 하기 위해서라도 지역발전에 도움이 되는 전남도 지원사업을 적극 찾아 공직을 퇴임하는 그 날까지 최선을 다하겠다.

▲노인옥 현대영농조합 회장
부덕의 소치인지는 몰라도 정치와는 큰 인연이 없는 듯 싶다.
군수 공천 확정 결과와 관련해 주변의 지인들과 논의를 거쳐 향후 거취 문제는 결정하겠다. 탈당은 현재로서 큰 의미가 없는 만큼 탈당은 하지 않고, 이번 군수 후보 선거를 위해 당을 떠나 지역 발전을 이끌어 갈 수 있는 사람에게 힘을 보태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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