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역 가선거구 김석원(?), 나선거구 김철주

민주당 무안군수 공천후보로 나상옥(사진) 목포무안신안축협 조합장이 사실상 확정됐다.

또한 광역의원 1선거구(무안·현경·망운·운남·해제)는 전략공천으로 결정하고, 광역2선거구(일로·삼향·몽탄·청계)는 김철주 현 도의원으로 사실상 확정했다.

민주당 중앙당은 지난 30일 오후 1시 중앙당 대회의실에서 제13차 공직후보자자격심사특별위원회를 열고 이같이 확정, 중앙위에 추천한다고 발표했다.

민주당 중앙당 발표에 따르면 여론조사 경선 결과 민주당 무안군수 후보로 나상옥 목포무안신안축협조합장이 30.7%, 광역 2선거구 김철주 도의원이 47.2%를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이에 따라 민주당은 한차례 내홍이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광역 1선거구가 전략공천지역으로 확정되면서 사실상 김석원(41) 전 광주일보 기자가 내정된 것으로 알려져 이들 지역 후보군들의 반발이 클 전망이다.


●박금남 기자(naisari@mu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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