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수 서삼석(사진), 광역(나) 박인배 기초(가) 정길수·박진우·김용창, 기초(나) 배태원·김내화·서영일

광역(가) 박석면·이찬범 전화여론 경선, 내달 10일께 확정

5·31 4대 지방선거 열린우리당 무안지역 후보군이 확정됐다.
그러나 후보 사전 조율이 이루어 질 것이라는 당초 예상과는 달리 가 선거구 광역의원 후보공천만은 전화여론조사 경선으로 결론을 지으면서 내달 10일께 최종 확정될 전망이다.

열린우리당 무안지구운영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23일 무안지구 사무실에서 회의를 갖고 나 선거구(일로·삼향·몽탄·청계) 후보로 광역의원에 단독 공천 입후보한 박인배 씨를, 기초의원 나 선거구에는 배태원(청계)·김내화(삼향)·서영일(일로) 씨를 확정한데 이어 28일 기초 나 선거구 후보로 정길수(무안)·박진우(현경)·김용창(해제) 씨를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는 이정남(일로) 군의원과 박진도(현경) 무안군노인회 사무국장이 입장을 선회, 후배 양성 차원에서 불출마 양보함으로 인해 당초 일로지역에서 서영일 씨, 현경지역에서 박진우 의원과의 경합이 예상됐지만 자동 정리된 데 따른 것.

하지만 가 선거구 광역의원 후보로는 내부 조율로 정리될 것으로 보였지만 박석면 도의원과 이찬범 무안새마을금고 이사장이 경선을 주장, 오는 31일 도당의 경선지역 선정이 확정되면 전화여론조사 경선을 거쳐 다음달 10일께 후보자를 최종 공천 확정한다는 방침이다.

여론조사 경선 비용은 후보자들이 갹출, 무작위 당원 50%와 일반당원 50%로 이뤄진다.


● 박금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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