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직 기초의원 단 1명 당선

6.13지방선거에서 무안군 기초의원 승부다툼은 박빙의 치열한 혼전이 예상되었으나 기득권층인 전 현직의원이 대거 탈락 새로운 인물이 당선의 영예를 누려 지역정서 변화가 표출되었다.

▲ 무안읍에서는 이찬범 후보가 2,789표를 획득 현의원 김영주 후보의 2,106표를 683표차로 따돌리고 압승하였다.

▲ 일로읍은 재검표까지 가는 첨예한 상황에서 이정남 후보가 1825표를 얻어 현의원 정해전 후보의 1,820표를 5표의 근소한 차이를 누르고 당선되었다. 그러나 정해전 후보가 제3차 재검표를 신청한 상태이다.

▲ 삼향면은 무안군에서 유일하게 현의원 양승일 후보가 전기만 후보를 1,079표차로 눌러 당선이 확정되었다.

▲ 몽탄면은 광산김씨 김기주, 김대현 후보가 출마 집안싸움으로 비쳐졌으나 김기주 후보가 1,573표를 얻어 2위 후보인 김대현 후보를 679표차로 누르고 당선되었다.

▲ 청계면은 김형진 후보의 압승. 김형진 후보가 2,649표를 획득 정해성 후보의 1,702표를 947표차로 누르고 당선되었다.

▲ 현경면은 박진우 후보가 현의원 양영복 후보를 상대로 선전 당선이 확정되었다. 박진우 후보 1,756표, 양영복 후보 1,475표.

▲ 망운면은 김상균 후보와 이학기 후보가 격돌, 김상균 후보가 이학기 후보를 12표의 근소한 차이로 누르고 당선되었다.

▲ 해제면의 경우 강현규 후보가 김용봉후보를 제치고 압승. 강현규 후보 2,661표, 김용봉 후보 1,454표.

▲ 운남면은 이인구, 김병순 후보의 치열한 선거전을 펼쳐 박빙의 승부가 예상되었으나 이인구 후보가 1,126표를 획득 김병순 후보의 998표를 눌러 당선이 확정되었다.

지방선거특별취재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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