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대표 “가장훌륭한 인물을 가장 공정하게” 당부

민주당 무안군수 공천 후보자가 빠르면 다음주께 결정될 전망이다.

지난 2월25일 목포에서 개최된 민주당 한마음대회에 앞서 무안지역구를 방문한 한화갑 대표는“지역에서 엄정하고 객관적인 심사를 거쳐 공천 후보자가 중앙당에 제출되면 가능한 빠른 시일안에 군수 후보자를 선출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5·31지방선거와 관련, 공천후보자 및 당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은 한 대표는“공천은 군민이 저 정도 방법이면 객관적으로 승복할 만하다라고 수긍할 수 있어야 한다”며“이번 후보자 공천이 가장 공정하고 정당하며 합법적으로 진행 될수 있도록 인사위원회에서 각별한 관심을 갖고 가장 훌륭한 후보를 공천 후보자로 추천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특정 후보자 의중에 관련해서는“지금까지 공천과 관련해 특정후보를 지지해 출마를 권유한 적 없고 선거를 미끼로 1원 한 푼 받아 본적 없다”며 특정후보를 의중에 두고 있지 않음을 시사했다.

한편, 공천방법과 관련해 한 대표는“후원당원과 일반당원, 군민이 참여하는 여론조사를 통해 공천을 실시하겠다”면서“군수와 도의원후보 여론조사는 세 가지 방법을 모두 실시하고, 군의원은 후원당원과 일반당원만 실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하는 만큼 비율은 상무위 선거관리위원회가 결정해 달라”고 부탁했다.

민주당 후보자 공천은 여론조사 결과를 취합, 이달 10일을 전후해 중앙당 공직후보자선출특위에서 최종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 서상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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