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억5천만원 지원, 7개사업 395개 일자리 제공

무안군이 노인복지 선도군을 주창, 고령친화적인 사회분위기 조성과 지역사회발전 구성원으로서 역할 고취를 위해 노인일자리 사업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이를 위해 무안군은 지난해 6천5백만원 지원에서 금년에는 5억5천만원으로 확대 지원해 노인복지형 일자리를 확충하고, 오는 3월부터 10월까지 7개월 동안 탄력적으로 운영키로 했다. 노인일
자리사업은 1일 4시간, 주 3일 근무 조건이다.

공익형(221명), 복지형(122명), 자립지원형 사업(52명) 등 총 3개 유형 7개 사업에 395개의 일자리를 제공하며 사업별로는「공익형」이 자연환경지킴이, 실버환경미화대, 노인급식도우미, 실버산불감시대 등이고,「복지형」은 건강한 노인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을 돌보는 노-노케어 사업이다. 또한,「자립지원형」은 짚공예 제작, 콩나물사업단사업이다.

지원신청은 국민기초생활수급자를 제외한 60세 이상의 신체노동이 가능한 노인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사업참여기간 동안 월 20만원 내외의 급여가 지급된다.

무안군관계자는“노인분들의 일자리 창출은 사회참여확대 및 보충적 소득지원을 지원하는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며“사업신청을 원하는 분은 읍면사무소 복지담당 또는 대한노인회 무안군지회에 방문접수하면 가능하다”고 말했다.


● 조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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