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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은 지난 9일 군청 상황실에서 감정평가사, 교수, 지역주민대표 등 15명으로 구성된 부동산평가위원회의를 열고 2006년도 표준지 공시지가 적정성 검토 사전 심의회를 가졌다.
이날 심의회에는 건설교통부에서 지정한 감정평가사가 최근 5개월(9월1일∼1월27일) 동안 토지이용상황, 주변여건 등을 현지조사 해 평가한 표준지 2,689필지에 대해 용도지역, 지목, 토지이용상황, 토지의 공적규제 정도와 가격수준 등을 고려하여 표준지 공시지가를 선정했다.
무안군관계자는“이번 심의는 무안이 전남도청 이전, 남악신도시, 무안국제공항, 기업도시건설 등 서남권 중심지역으로 부상하는 환경적 요인 참작과 정부의 지가 현실화 추세에 맞추어 충분한 기간을 두고 감정평가사들에 의해 조사가 이루어 졌다”며“지역실정에 밝은 부동산평가위원들의 심도 있는 심의로 보다 정확한 가격이 평가됐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심의한 표준지 공시지가는 2월28일자로 건설교통부장관이 결정 공시하며 토지에 대한 감정평가 기준, 개별공시지가 등 각종 행정목적을 위한 지가산정 기준이 된다.
● 서상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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