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 단체장 임재택, 광역 기노옥·양승일 접수 / 무안 2지구 김철주·양승일 접전 예상

민주당 전남도당이 1차 접수(1월16일∼25일)에 이어 지난 2월10일부터 11일까지 양일간 추가접수를 마감했다.

이번 접수 결과 무안지역에서는 임재택 백제고등학교 교장이 기초단체장 후보로 접수했고, 광역의원은 기노옥(1지구) 전 무안군의회 의장과 양승일 군의원(2지구)이 추가 접수한 것으로 알려 졌다.

이로써 무안지역 민주당 기초단체장 후보는 나상옥, 노인옥, 신재열, 이동신, 임석준, 임재택, 정해균 씨 등 7명, 1지구 광역의원은 기노옥, 김동현, 박근수, 송만성, 정선태 등 5명과 2지구 김철주, 양승일 등 2명이 접수됐다.

특히, 무안2지구는 1차 접수시 단독 공천 접수한 김철주 도의원에게 양승일 군의원이 가세함에 따라 공천의 관심이 크게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인다.

한편, 민주당 전남도당은 공직후보자 추천원칙과 경선방법 결정을 지난 7일 발표하고, 공천 추천 원칙에서 당선가능성을 최우선으로 하고, 전문성, 도덕성, 당기여도 등을 고려키로 했다.

또한, 기초단체장, 광역의회의원, 기초의원 경선원칙으로 후원당원 50% 일반유권자 50% 반영한 여론조사방법으로 결정했다.


● 박금남 기자
naisari@muannews.com
저작권자 © 무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