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지역 지방 공무원 842명이 내년 신규 채용된다.
전남도는 지난 24일 도 본청 48명과 22개 시군 794명 등 총 842명을 채용하는 내용을 담은‘2006년 지방공무원 충원 및 공개 채용 계획’을 발표했다.

직렬별로는 일반직 740명, 별정직 8명, 계약직 4명, 기능직 90명 등이다.

이번 충원 규모는 올해 공채 인원보다 155명(32.9%) 더 많고 7급 공채 인원도 36명으로 대폭 확대된다.

전남도 관계자는“사회복지 전담 인력 등 신규 행정 수요 증가에 따라 예년보다 2개월 앞당겨 충원 및 공개채용 계획을 수립하게 됐다”며“신규 충원 인력은 총 정원의 4% 수준으로 도내 청년층 실업 해소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내년 2월 중 제1회 일반직 임용시험을 시작으로 10월까지 4회에 걸쳐 시험이 치러지며 최종합격자는 도와 시군에 배치하게 된다.
저작권자 © 무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