냄새 때문에 창문 활짝 안구 건조 안약 필수

신청사 도청 직원들이 새집증후군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지난 10월15일자로 이사를 마치고 18일부터 남악 신청사에서 업무를 시작한 직원들이 페인트 및 각종 자재에서 나오는 냄새 등으로 새집증후군을 앓고 있다.

이러다 보니 직원들은 출근하자마자 창문부터 열어 두고 업무를 시작하는 실정이다.

이모씨는“오후가 되면 눈에서 눈물이 나고 눈이 따가와 안약을 지참해 다니고 있다”며“쾌적하고 깨끗한 환경에서 근무를 하게돼 기분은 좋지만 이를 위해 필수적으로 겪어야 하는 새집증후군 적응까지는 다소 시간이 필요할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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