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神이 허락한 山사나이”엄홍길 씨 초청 강연

히말라야 8000m를 완등한 산사나이 엄홍길 대장을 초정한 특별 강연회가 지난 1일 오후 6시부터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엄홍길 대장의 약속과 희망」이란 주제로 열린 이날 강연회는 민주당 대표 한화갑 의원이 국민에게 희망을, 약속만이 희망이라는 주제로 역경과 고난을 이겨낸 사회의 각계각층의 인사를 초청하여 강연을 듣는 형식으로 마련됐고, 지난 8월에는 희망의 전령사로 알려진 서진규 박사를 초청, 국회에서 강연회를 열었다.

희망나누기 두 번째 이야기 엄홍길 대장은 1985년 히말라야 에베레스트 남서벽 원정등반으로 시작, 1988년 에베레스트 등정, 2000년 히말라야 8000m 고봉 14좌 완등, 2004년 히말라야 8505m 얄룽캉봉 15좌 완등을 한 세계적인 산악인이다.

한편 이날 행사는 민주당 대표 한화갑 의원이 개회사를 했고, 박준영 도지사, 박광태 광주시장 등이 참석한 것을 비롯 LA올림픽 금메달리스트 김원기 전 레슬링국가대표가 진행을 맡았다.


● 조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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