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 28일 나주시 보건소에서 / 군 사회복지과·보건소에 신청

전남도는 인제대학교 서울 백병원 후원으로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도내 주민들을 대상으로 심장병과 안면기형 무료검진을 실시, 무안군은 28일 나주시보건소에서 오전10시~12시, 오후2시~4시 두 차례 실시한다.

이번 무료검진에는 심장 및 흉부외과 전문의 등 4명이 직접 진료에 나서 심장 유소견자에 대해선 현장에서 심장 초음파 검사가 실시하고 직접 심장 기형이나 기능 부전도 판별하게 된다.

또 선천적인 안면기형이나 사고로 인한 안면기형으로 고통 받고 있는 도민이면 누구나 검진을 받을 수 있고 수술가능 여부 및 상담도 받을 수 있다.

도는 검진결과, 수술을 필요로 하는 저소득 심장병 환자에겐 후원기관과 연계해 생활정도에 따라 20∼80%의 수술비를 지원한다. 아울러 진료비 부담이 어려운 안면기형 환자들은 ‘한국심장재단’의 후원을 받아 진료비의 50% 범위에서 수술비를 지원하게 된다.

이번 기간 중 무료검진 받기를 희망하는 군민은 무안군 사회복지과나 보건소에 신청하면 된다.


● 서상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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