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투고

5월6일 새천년민주당 무안·신안지구당 광역의원, 기초단체장 후보경선 결과를 놓고 설왕설래 한다.

여기서 옳고 그름을 논하자는 것은 아니다. 다만 우리가 알아야 할 것들이 있다.

예를 들면 당외각조직인 두단체는 노골적으로 특정후보를 지지하면서 대의원지분요구를 했으며, 지구당선관위에서 대의원정수를 1,500명으로 확정해 놓고 경선당일 1,450여명으로 선거를 치루었다.

이러한 것들은 일반대의원으로써는 이해할 수 없으며, 더군다나 읍면 추천대의원과 지구당추첨대의원이 중복된 사례가 많았는데 실수로 보기에는 이해하기 어렵다.

선거관리위원회에서는 3월30일까지 입당자를 대의원자격자로 발표했는데 대의원 중에는 5월에 입당한자도 있다는 후문이다.

이러한 일들은 경선불복자들에게 빌미를 주기에 충분하다. 경선불복자들의 당위성을 주장하는 것이 아니다. 민주주의를 말하는 것이다. 물론 경선결과는 지켜져야한다 .

그러나 올바르지 못한 것은 바로잡아야한다 . 예로 완도는 불공정시비로 중앙당에서 (군수)재경선을 지시했다는 소식이다 .

이러한 것이 결코 바람직한 일은 아니지만 불공정했다면 공정성을 회복해야 마땅하다.
저작권자 © 무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