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소속 후보 연대 명분 없어

지난 17일 11시 민주당 무안군수 경선에서 탈락한 노인옥씨가 무안읍 소재 자신의 ‘양파음료’대리점에서 지지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시간여 난상 토론회를 가졌다.

노씨는 이날 인사말과 함께 지지자들의 의견 수렴에 들어가 1시간여 토론 끝에 서삼석 민주당 무안군수 후보를 지지하겠다는 의견을 모았다.

대부분의 참석자들은 당원으로써 민주당을 탈당한 무소속의 어느 후보도 지지할 수 없으며 경선 후 불공정 시비 또한 전혀 거론할 가치가 없다며 서 후보를 지지하는데 만장일치를 보였다.

이에 따라 노인옥씨는 서삼석 후보를 사무실로 초대 공식 적인 지지 표명과 함께 지지자들과의 협력과 공존을 당부했다.

이날 서 후보는 믿음을 가져준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신뢰를 잃지 않는 모습으로 지방선거 승리에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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