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가정의 달과 어버이날을 맞아 목포시내곳곳에서 노인들을 위한 경로잔치가 열려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하당 현대아파트 자치회(회장 박병석)와 부녀회(회장 조정순)에서는 지난 4일 이솔정식당에 관내 65세이상 노인 60여명을 모시고 경로잔치를 열어 점심식사를 대접하고 속옷을 선물하여 작은 기쁨을 안겨 주었다.

또 하당 곰집면옥 식당(대표 이광용)에서는 우성아파트에 거주하는 65세이상 노인 60여명을 모시고 점심식사를 대접하였다.

부흥동 목양제일교회(목사 박장권)에서는 제30회 어버이 날을 맞아 외롭게 경로당에서 지내고 있는 어른들이 점심식사를 지어 드실수 있도록 관내 경로당 5개소에 백미 2포씩을 전달하였고, 장애인세대와 모자세대 8세대에 백미(20㎏들이) 1포씩을 전달해 참된 봉사정신을 실천하는 신앙인이라며 이웃주민들의 칭찬이 자자하다.

그리고 부흥동 소재 한나유치원(원장 강gm들)에서는 지난 7일 유치원생과 학부모들이 매일 정성껏 모은 좀도리쌀 117㎏을 어려운 이웃에 전달해 달라며 부흥동사무소에 기탁해 와 불우이웃 7세대를 선정, 전달하여 주위의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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